악관절 치료 해결법 모색
한국악관절기능교정연구회(회장 이범권)가 ‘Chirodontics & TMJ’ 세미나를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장교빌딩 12층 대회의실에서 연다.
이번 세미나에는 척추교정과 치과영역을 접목한 치료 방법을 연구해 널리 알려진 로버트 워커 박사가 연자를 맡아 Chirodontics의 기본개념을 소개하고 대체의학적 개념을 처음 접하는 이들이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24일과 25일 본격적으로 열리는 ‘Chirodontics Dental Course’에서는 ▲전신의 균형을 기준으로 하는 정확한 TMJ 분석 방법 및 이해 ▲Chirodontics에 의한 TMJ 치아교정과 교합치료 ▲TMJ 교정에 있어서 Dental-Cranial(두개골 수기를 통한 TMJ 교정)의 관계 이해 등에 대해 강연한다.
이범권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무엇보다도 수술 없이 안면비대칭을 해결하기 위한 치료법과 Chirodontics의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한 악관절치료를 통해 건강문제의 근본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이로돈틱(Chiro-Dontics)이란 척추교정의사(chiropractor)인 로버트 워커 박사가 창안한 것으로 Chiropractics와 Dentistry 두 단어를 합성해 만든 신조어다. 치아와 악관절 (TMJ)교정을 통해 척추교정(chiropractic) 치료효과를 최대화함으로써 신체의 균형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학문을 의미한다.

로버트 워커 박사는 임상경험과 학문적 연구를 통해 치아교합과 턱관절 이상이 척추의 틀어짐과 관련돼 있다는 것을 알고 인체를 틀어지게 만드는 2가지 영향, 즉 Ascending influences (아래로부터 전신으로의 영향, 즉 발과 골반, 어깨의 영향)와 Descending influences (위에서부터 전신으로의 영향, 즉 두개골, TMJ, 치아 및 교합)를 해결하기 위한 치료와 강연을 해 오고 있다.
문의 : 02)776-1719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