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교정진료 50주년과 연세치대 교정과 개설 39주년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8일 연세치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브란스 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기념행사는 교정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국내 및 해외연자의 초청강연과 만찬이 이어졌다.
초청 강연에는 국내연자로 백형선 교수(연세치대)가 연세 교정 50년 변천사에 대해 강연을 했으며, 장영일 교수(서울대학교 치과병원장)가 교정 치료 시 고정원을 위한 미니 임플랜트에 대한 고려사항에 대해 강연했다.

해외연자로는 사메시마 교수(미국 USC 교정과)가 ‘Treatment efficiency and quality of care’에 대해 강연한 것을 비롯해 소마 교수(일본 동경치대 교정과)가 ‘The clinical roles and the improvement of the NiTi Alloy Orthodoontic wires’를 주제로 교정재료에 대한 최신지견에 대해 알아보는 순서를 마련했다. 황충주 연세치대 교정과 주임교수는 “최고의 실력을 가지고 교정학을 선도한다는 진정한 개척자의 프라이드를 담아드리고 싶었다”면서 “참석해주신 교수님들과 동문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