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들이 4년간의 수련과정을 발표, 정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연세치대 교정과(주임교수 황충주)가 세정회, 두 개안면기형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 2일 ‘제 20회 교정치료 증례발표회 및 테이블 클리닉’을 연세치대 교정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열었다.
이날 증례 발표회는 총 9명의 전공의(신촌 7명, 영동, 원주 각1명)가 증례를 발표했으며, 올해의 증례상은 ‘Mini-screw를 이용한 성장기 단안모 환자의 치험례’를 발표한 서승아 전공의가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이기주 세정회 학술이사는 “예년에 비해 Miniscrew를 이용한 Mechanic 사용이 많았다”면서 “아울러 4년 동안 수련을 위해 밤낮으로 구슬땀을 흘린 전공의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세정회에 입회하게 돼 동문회 입회증을 이원유 세정회 회장이 수여했으며, 각 전공의가 4년간의 수련생활을 마치는 소감을 술회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증례를 발표한 9명의 전공의들은 연세치대 교정과 의국동문인 세정회에 입회해 활동하게 됐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