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원장이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정우·이하 KORI) 회장에 연임됐다.
KORI는 ‘2008년 초청강연회’ 기간 중인 지난 1일 오후 5시부터 제32회 대의원총회를 개최해 이 같은 결정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2년간 KORI를 이끌어 온 김정우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및 감사단 전원을 유임키로 했으며 대의원총회 의장에는 김규문 대의원, 부의장에는 이선국 현 부의장을 선임했다.
연임된 김정우 회장은 “지난 2년 임기 동안 회장을 맡으면서 첫째 골드회원제를 50% 정도 밖에 진행하지 못한 것과 둘째 원로 회원들에 대한 예후가 소홀했던 것이 매우 아쉬웠다”며 “향후 교정연구회가 개인이 아닌, 다 함께 화합하는 단체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 힘 닿는데 까지 열심히 해나가겠다. 대의원 여러분도 잘 협조하고 많이 도와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자구 수정안과 정회원이 5인 이상의 선출직 대의원을 추천할 수 있도록 세칙을 개정하는 안을 승인했다.
또 골드회원제 보완 등을 골자로 한 새해 사업계획안과 2억9천여만원에 달하는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일반안건으로 초청강연회 및 대의원총회 개최일을 기존 3월 1일 개최하던 것을 향후 평일로 옮겨 개최하자는 안이 상정돼 이사회 등을 통해 이를 연구 검토키로 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