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교정장치에 의한 교정치료가 점차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투명교정장치(Clear Aligner)’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설측교정연구회(회장 김태원·이하 설측교정연구회)는 지난 16일 ‘제12회 KSLO 투명교정장치 연수회’를 신흥사옥 11층 대강당에서 열었다.
이번 연수회에는 설측교정연구회의 김태원 회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투명교정장치인 ‘클리어 얼라이너(Clear Aligner)’를 소개하고 장치의 장점과 실제 임상에서의 적용사례를 구체적으로 강연했다.
특히 오후에 케이스별 실습강의와 실습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연에서 김 회장은 클리어 얼라이너에 관한 ▲Indication & Contra-Indication ▲제작방법 ▲임상적용 ▲Minor corwding ▲Minor spacing ▲보철을 위한 교정 ▲교정치료 후 relapse의 해결 ▲Deep bite, Open bite의 치료 ▲브라켓과 컴비네이션 치료 ▲교정장치 제작시 주의할 점 등에 관해 설명했다.
또 풍부한 임상사진과 환자에게 투명교정장치의 특성과 장점을 쉽게 소개하는 방법 등을 다룬 시청각자료를 통해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했다.
김 회장은 “투명교정장치에 의한 교정치료가 점차 보편화되어 가고 있고 환자들의 선호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오늘 연수회를 통해 참석한 원장님들이 투명교정장치에 대한 노하우를 숙지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