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치과진료부 교정과가 저소득층 얼굴 기형 환자들에게 새 삶을 찾아 주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치과진료부 교정과(과장 김영호 교수)는 병원(원장 이종철 교수)차원서 얼굴기형환자 무료성형수술 지원사업인 ‘밝은 얼굴 찾아주기’ 사업을 시행하자 이에 적극 참여, 교정 치료를 담당하면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영호 과장은 “이번 사업은 선·후천적인 얼굴 기형이 있는 저소득층 얼굴 기형 환자들에게 본래의 얼굴 모습을 찾아 줌으로써 정상적인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교정과에서는 교정 치료를 통해 사회적 재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화재와 삼성서울병원은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세미나실에서 ‘밝은 얼굴 찾아주기’캠페인을 통해 수술과 교정 치료를 받은 환자들 중 올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11명, 보호자 11명을 초청해 입학축하 및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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