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치과진료처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전남대학교병원 치과진료처 임상세미나’가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1호관 소강당과 임상교육관 5층 소강당에서 오는 27일부터 10월 23일까지 8회에 걸쳐 연이어 개최된다.
전남대학교병원 치과진료처 세미나(이하 세미나)는 전남대학교 병원이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및 해외 유명 연자를 초청해 치과의사,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 및 전공의를 대상으로 임상에 밀접한 주제와 최신 임상치료의 경향과 최신 기법을 소개하는 행사로 2003년부터 시작돼 매달 넷째 주 목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3월 27일 조진형 전남치대 교수의 ‘정중치간이개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비롯, ▲4월 24일 김선미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수면진정요법을 이용한 치과치료’ ▲5월 22일 한웅택 광주 미르치과병원 원장이 ‘Extraction site reconstruction’ ▲6월 26일 박하옥 전남치대 교수가 ‘Electro-forming을 이용한 Konus denture의 제작’ ▲7월 24일 황윤찬 전남치대 교수가 ‘미세현미경 치근단 수술’ ▲8월 28일 강병철 전남치대 교수가 ‘치과 CT 프로그램의 이해와 임상적용’ ▲9월 25일 김재형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측두하악관절장애의 치료’ ▲10월 23일 국민석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구강암의 진단과 그 치료법’ 등 모두 8가지 주제의 다양한 강연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임상세미나를 기획한 조진형 전남대 교정과 조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연자와 청자간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에 참석자들에게는 2점의 보수교육 점수가 주어지며 각 강연에 예정된 인원은 20명이다. 전 강연의 등록비는 1만원이다.
문의: 062-220-5486, 062-220-4424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