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학에 대한 다양한 주제와 심도 깊은 강연을 접할 수 있는 학술강연의 장이 마련된다.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김명래)은 ‘Evidence Based Biomechanics in Orthodontics’라는 주제로 ‘개원 5주년 기념 학술강연회’를 오는 12일 이화여대 캠퍼스 내 국제교육관 LG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박영철 연세치대 교수와 김상철 원광치대 교수가 각각 좌장을 맡은 가운데 국, 내외 교정학의 권위자들이 초청돼 강연을 펼친다.
먼저 전윤식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 교수의 ‘미래 교정학을 위한 새로운 제안’을 시작으로 ▲최광철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 교수가 ‘교정생역학에 관한 오해와 진실’ ▲성상진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컴퓨터를 이용한 최신 교정 생역학 연구’ ▲주보훈 삼성의료원 교수가 ‘인비절라인 시스템의 치아이동 디자인’ ▲이기준 연세치대 교수가 ‘Miniscrew를 이용한 전체치열 이동’ ▲백승학 서울치대 교수가 ‘Passive Type Self-ligating Bracket의 효율적인 이용’ ▲경희문 경북치대 교수가 ‘Ⅱ급 과개교합 환자의 설측교정치료’ 등 다양한 주제로 참석자들과 만난다.
특히 주니치로 이다 홋카이도대학 교수가 해외연자로 초청돼 ‘Microvascular Reactions in Periodontal Ligament During Orthodontic Tooth Movement’를 주제로 교정학에 대한 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학술강연회의 조직위원장인 전윤식 교수는 “과거에는 5개의 과가 한꺼번에 학술대회에 참여했으나 집중도가 떨어져 한 가지 주제에 집중하게 됐다”며 “이번 강연회는 동시통역시설도 준비돼 있어 좋은 연자분들로부터 교정학에 대한 알찬 지식들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전등록은 오는 10일까지며 등록비는 전공의와 대학원생은 3만원, 그 외 참가자는 4만원이다.
문의: 02-2650-5763.5765, E-MAIL - dentist@ewha. ac.kr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