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치과교정학교실과 한국성인치과교정연구회 주최로 오는 10일과 12일부터 각각 광주와 서울에서 부분교정(TTM) 임상연수회가 열린다.
이번 연수회에서도 황현식 전남치대 교수가 연자로 나와 고정부분은 움직이지 않고 이동부분만 선별적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부분교정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연수회 내용으로는 ▲간단한 설측 부분교정을 비롯해 ▲보철교정 ▲임프란트를 위한 부분교정 ▲미니 임플랜트의 효과적 이용 ▲투명교정장치 ▲심미·치주·성인·노인 교정 ▲효과적 Molar Uprighting ▲PTM(Pathologic Tooth Migration)에 대한 올바른 대처 등 포괄적으로 다뤄진다.
주최측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교정치료는 전체적으로 브라켓을 부착함으로 인해 복잡하고 불편감을 주는 외에도 진료시간 및 치료기간의 증가를 초래해 많은 환자들이 해당치아만 움직이는 ‘부분교정’을 원하는 추세”라며 “이에 이번 연수회에서는 이동부분만 선별적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부분교정의 임상노하우를 집중적으로 다룬다”고 설명했다.
서울은 12일부터 (주)신흥 사옥 소강당에서 연수회가 진행되며, 광주는 10일부터 전남대병원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문의 : 062-220-5486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