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티컬 대학교정과의 교수 및 전공의들과 강의후 함께한 박영철 학장.
박영철 연세치대 학장이 최근 미국에서의 특별강연으로 현지 치과의사들의 호평을 받았다.
박 학장은 지난달 18일 미국 코네티컬 대학과 코네티컬 주 교정학회가 공동 주관한 닥터 벌스론 기념 강연회에 특별연자로 초청돼 강연을 펼쳤다.
이번 강연회는 미국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코네티컬주, 뉴욕주, 마사추세츠주에서 모인 동부지역의 6개 대학의 교수와 전공의를 포함한 250여명의 미국 교정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한 박 교수의 단독 강연으로,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박 교수는 “교정치료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온 미니 스크류에 관한 그 동안의 연구실적과 임상에서의 적용방법에 대해 다양한 임상증례와 새로운 교정치료의 패러다임을 소개했다”면서 “이 분야의 세계 최고수준인 한국 치과 교정학의 높은 위상을 미국에서 더욱 빛내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