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급속교정연구회(회장 정규림)가 자체 개발한 Biocreative Therapy Technique을 주제로 한 논문이 WJO에 연속적으로 2편이 게재돼 좋은 성과를 거뒀다.
연구회는 WJO(World Journal of Orthodontics) 6월호에 ‘Anterior Torque Control Using Partial-Osseointegrated Mini-implants : Biocreative Therapy Type Ⅰ Technique’과 ‘Anterior Torque Control Using Partial-Osseointegrated Mini-implants : Biocreative Therapy Type Ⅱ Technique’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연속적으로 게재했다.
정규림 회장은 “Biocreative Therapy(약칭 C-therapy)라는 치료법은 교정용 임플랜트를 교정 치료 시에 보조 장치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독립적인 교정 장치로 이용하는 치료법”이라고 소개했다.
이번에 두편 연속 게재된 C-therapy에서의 전치부 토크 조절법 논문은 골유착성 C-implant의 회전력 저항성이 가지는 임상적 의미에 대한 리뷰어들의 높은 평가로 인해 별다른 수정없이 원문이 그대로 게재가 됐다.
연구회는 또 17명의 Anterior Protrusion 환자를 대상으로 C-therapy의 치료효과를 평가한 세팔로 연구에서도 교정용 임플랜트에 의해 효과적인 전치부 견인이 이뤄지고 상악 구치부의 장치 부착 기간은 평균 4.4개월만 소요됐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으며 이에 대한 내용을 AJODO에 게재 예정이다.
안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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