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인한 궂은 날씨에도 불구, 많은 개원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짧은 임플랜트에 대한 궁금증과 임상에서의 효과적인 적용 방안을 망라한 바이콘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대한 바이콘(대표 이영교)이 지난 19일 백범 기념관에서 ‘짧은 임플랜트의 증례와 기법 대토론회’라는 주제로 제16회 바이콘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조병욱 박사(베스티안병원 구강외과), 이용찬 박사(베스티안병원 구강외과)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8명의 국내 저명 연자들이 짧은 임플랜트에 관한 다양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한세희 바이란트치과의원 원장이 ‘Sinus Drop-in Preventer Technique과 임상증례’ ▲박세운 박세운치과의원 원장이 ‘증례로 본 short implant의 가능성’ ▲원치윤 목적이이끄는치과의원 원장이 ‘Short bicon implant의 임상적 유용성’ ▲안재희 리빙웰치과의원 원장이 ‘8mm bicon implant의 장기간 관찰증례’ ▲이동현 바이란트치과의원 ‘Natural & Esthetic Restoration of Short Implant’ ▲윤성욱 컬럼비아치과의원 원장이 ‘Short Implant의 임상·적용’ ▲이영수 라끄리니치과의원 원장이 ‘짧은 임플란트와 교정치료’ ▲안상훈 백두치과의원 원장이 ‘Short Implant의 장기 예후’에 관해 강연했다.

특히 원치윤 원장은 짧은 임플랜트가 안전하고 시술이 쉬우며, 뼈 이식에도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해외 학술 연구자료 등을 인용해 설명하는 등 8명의 연자들과 참석자들이 짧은 임플랜트에 관한 전반적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풍부한 임상자료와 사진은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한 몫 했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