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 예방치과학의 현실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치과계의 발전방향을 모색키 위한 다양한 주제들을 다룰 예정입니다.”
신승철 아시아예방치과학회 회장은 오는 11월 6일부터 개최될 국제학술대회를 소개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이전에는 다루지 못했던 주제들을 다루는 등 예방치과학 영역을 확대하는데 힘을 실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 회장은 “특히 지금껏 다뤄왔던 치아우식, 치주병, 공중구강보건 분야 뿐만 아니라 예방교정, 구강암예방, 에이즈예방, 의료제도까지 망라하는 다양한 주제들을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신 회장은 국내의 예방진료를 활성화하기 위해 유럽의 인두제 도입 등 다양한 의견들을 심포지엄 연자들의 강연을 통해 공유하고 한국형 구강건강관리의 패러다임을 모색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신 회장은 “아시아 각국의 구강보건담당관들이 초청돼 자국의 구강보건 실태를 발표하는 등 아시아 지역의 구강건강실태파악과 발전방향을 논할 예정”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사례와 구강보건 통계자료뿐 아니라 신속한 진단을 도와줄 최신 장비들(구강카메라)이 소개되는 등 알찬 대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정일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