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교정학교실 동문회(회장 김석훈·이하 경교회)는 지난 19일 경희대 신축관 지하4층 강의실에서 포럼을 열고 학술 연마와 함께 동문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럼에서는 교정에 대한 증례 뿐만 아니라 프로페셔널리즘, 재테크 등을 포함해 총 6개의 연제가 발표돼 최신 교정학의 흐름과 함께 치과의사의 사회적인 역할, 치과의사로서의 자산 구성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었다.

오전에는 박영국 교수가 ‘치의학 프로페셔널리즘(Professionalism)’에 대해, 고수진 원장이 ‘Unusual Extraction에 대한 증례보고’에 대해 강의했다.
오후에는 ▲수직적 과잉을 동반한 CⅡ 환자의 수술(신민철) ▲The Principles of Vertical Control in Extraction Treatment Using TAD(권순용) ▲Invisalign System 소개 및 최신경향(주보훈) 등 다양한 교정 영역에 대한 동문들의 강의가 이어졌다.

또 강신아 씨가 ‘자산구성 및 운용을 통한 소득세 절감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한 치과의사는 “연자들의 열의에 찬 강의가 인상적이었다”며 “강의에 이어진 질의 응답시간에도 80여명의 교정과 동문들이 활발히 참여해 이날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될 수 있었다”며 “포럼을 통해 최신 교정학의 흐름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이자 경교회 동문의 정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