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치과학회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08년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전공의 학술대회를 중심으로 소아치과학의 최신 경향에 대해 살펴봤다.
전공의 및 교수, 공보의, 개원의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5여편의 논문과 증례가 발표됐다.
또 최남기 교수(전남치대)가 ‘치아외상의 최신지견’에 대해, 박기태 교수(삼성서울병원)가 ‘소아환자 교정치료 어떻게 set up 할 것인가?’에 대해 특강을 했다.
아울러 인정의 필수교육도 함께 진행돼 ▲신체, 정신 및 지능장애(김영진 경북치대 교수) ▲어린이 치주질환 및 구내감염(박재홍 경희치대 교수) ▲어린이 2급 부정교합의 치료(양규호 전남치대 교수) ▲어린이의 측두하악장애(이상호 조선치대 교수) ▲어린이 구강습관(이난영 조선치대 교수)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또 학술대회 기간에 개최된 임원회의에서는 내년도에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에 대해 토의한 결과,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SETEC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올 가을부터 연회비 및 학회 등록비의 카드결재를 시행하고, 회비를 완납한 회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증을 교부 받을 수 있게 된 것을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