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치대(학장 김병옥)는 지난달 24일 조선치대 학장실에서 인도네시아 트리삭티 치과대학(학장 밤방트레노노)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협정문에는 양교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키 위한 ▲학생임상관찰실습 ▲공동 봉사단 구성 ▲연구프로그램 ▲동남아 치대협의회 명예회원 활동 등의 내용들이 담겨있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 3월 강동완 조선치대 교수(치과용 정밀 장비 및 부품 지역혁신 센터장)가 트리삭티 치대를 방문해 꾸준한 관계를 맺어오던 중 자매결연에 대한 양교의 적극적 의지로 추진됐다.
지난 1959년에 설립된 트리삭티 치대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해 있고, 교정치료와 근관치료 분야에 우수한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재학생은 1800명에 이르며, 인도네시아 정부가 인정한 교수 9명을 포함해 강사진이 134명에 이르는 등 인도네시아의 명문 사학으로 알려져 있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