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급속교정연구회(회장 정규림)가 WJO, AJODO 등 세계 교정학술지에 연속적으로 자체 개발한 장치에 관한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WJO 9월호에 C-Tube와 C-Implant 장치를 이용해 매복된 상악 견치를 효과적으로 살려내는 방법이 소개됐다.
‘Double-Archwire Mechanics Using Temporary Anchorage Devices to Relocate Ectopically Impacted Maxillary Canines"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이번 논문에서는 각기 독립적인 기능을 갖는 2개의 치궁호선이 상악에 적용돼 매복된 견치를 가장 이상적인 위치로 견인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 정규림 회장과 연구회 관계자인 김성훈 교수(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는 대만국립치과대학 교정과 주임교수의 초청으로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 대만에서 학술강연을 했다.
정 교수와 김 교수는 ‘Paradigm Shift in Implant Orthodontics:Speedy Orthodontics Using C-implant, C-tube, and C-plate’를 주제로 강의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