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고려대·이화여대·한림대 등 4개 대학교 임상치과(의)학대학원(이하 임치원)도 그동안 학술임상연구의 한 축을 담당하며 개원가에 임상 관련 연구 및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왔으며, 앞으로도 치의학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나갈 것입니다.”
지난 14일 열린 제2회 임치원 공동학술대회에서 만난 4개대 임치원 원장 등 관계자들은 공동학술대회가 올해로 두 번째이지만 임치원간의 활발한 학술교류 및 임상연구 정보들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고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이철원 가톨릭대 임치원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특히 최신 임플랜트, 교정 관련 다양한 임상정보들이 소개돼 많은 관심을 끌었다”며 “아울러 강의 후 질문도 쇄도해 학술열기도 뜨거웠다”고 말했다.
김명래 이화여대 임치원 원장은 “공동학술대회는 형식보다는 내용에 충실한 세미나로써 치과의사들에게 현실적 주제에 대한 업데이터와 정리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임치원간의 교육표준화와 친목교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신상완 고려대 임상치의학연구소 소장과 박준우 한림대 임치원 원장도 “공동학술대회를 통해 임치원간의 학술교류 증대는 물론 서로간의 임상연구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