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회에서는 향후 3년 이내에 치의학회지를 학진과 SCI에 등재시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치의과학자들로부터 양질의 논문을 받고자 몇 가지 혜택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영문 또는 국문으로 모두 투고가 가능하며, 채택된 원고에 대해서는 전문 번역 업체에 교정을 의뢰해 무료로 영문 번역 및 교열을 봐준다. 또 게재하기로 결정된 원고에 대해서는 편당 3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영균 편집이사(치의학회지 편집인)는 “치의학회지가 아직 학진 또는 SCI에 등재되지 않아 논문 투고 시 이점이 없어 원고를 모으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러나 치의학회 영문학회지가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모든 치의학 내용을 아우르고 있는 만큼 SCI에 등재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또 치의학회지에는 학회에 소속되지 않은 치과의사 뿐만 아니라 의사, 과학자들도 논문을 게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