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전공의들의 다양한 임상 증례를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 7일 세정회, 두개안면기형연구소, 연세치대 교정학교실가 공동 주최로 제21회 교정치료증례발표회 및 제2회 동문학술대회를 연세치대 교정과 전공의들을 비롯한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과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교정치료증례 발표회에서는 총 10명의 전공의(신촌 5명, 영동 2명, 원주 1명, 일산병원 2명)가 발표했으며, 올해의 증례상은 ‘심한 corwding을 동반한 II급 부정교합의 치험례’를 발표한 김인실 전공의가 수상했다.
이어 동문학술대회에서는 총 3명의 연자가 발표했다. 먼저 Britta A. Jung 박사(독일 University Hospital Mainz)의 ‘Skeletal Anchorage in Orthodontics Using Palatal Implants’ 특강이 진행됐으며, 최광철 동문과 ‘Avoiding side effects in Orthodontics, 조재형 동문이 ‘Indirect bonding on posterior teeth’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발표한 10명의 전공의가 세정회에 입회하게 돼 동문회 입회증을 이원유 세정회 회장이 수여했으며, 각 전공의가 4년간의 수련생활을 마치는 소감을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