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출 원장(강남예치과병원)이 지난달 28일과 3월 1일 각각 대전과 부산지역의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치과 매출 증대를 통한 불황 타파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미컨설팅을 진행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치과의사의 성공은 정답 보고 치르는 시험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컨설팅에는 주말임에도 불구 300여명이 넘는 개원의들이 참석해 강연에 열중했다.

특히 예상 참여 인원 외에 추가 접수 희망자와 현장 접수자가 속출해 불황에 대한 개원가의 깊은 시름과 이에 대한 해법을 찾고자 하는 개원의들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강의에서 박인출 원장은 “불황을 맞아 움츠려 들려고만 하지 말고 적극적인 활로를 모색해 매출을 증대시키는 것만이 불황 극복을 넘어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면서 “비용을 줄여서 유지하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매출을 증대시키는 것에는 한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또한 많은 의사들이 고민하고 있는 ‘임플랜트 수가의 급격한 하락’ 문제에 대해서 “임플랜트라는 하나의 시술만으로는 그 한계가 명확하다"며 “이제는 임플랜트라는 하나의 시술적인 관점보다 고객의 구강 건강 전반에 걸친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국내 치과계 트랜드를 볼 때, 1세대 보철, 80년대 열풍이 불었던 2세대 교정, 90년대 중후반부터 지금까지 지속된 3세대 임플랜트를 거쳐, 이제는 Post Implant, 즉, 치과계 제 4의 물결이라 할 수 있는 ‘Dental Anti-Aging’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메디파트너(주) 세미컨설팅 담당자는 “대다수 경영 세미나들이 1회성만으로 끝나는데 반해 이번 세미컨설팅은 참가자들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후 프로세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향후 박인출 원장의 치과 경영 정보 메일링 서비스인 ‘One Point Lesson’과 의료계 트랜드를 전달하는 ‘MP 모닝 뉴스’, ‘Ye Way Consulting’, ‘MP One day Consulting’, ‘지역별 그룹 컨설팅’ 등 참석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컨설팅은 대전과 부산에 이어 오는 15일 서울무역전시센터 SETEC(학여울역)에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며, 신청은 www.medijob.net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하고 있다. 한편 일본덴탈안티에이징회와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덴탈안티에이징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는 예네트워크는 다음달 17일부터 2박 3일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일본덴탈안티에이징회에도 참석할 예정으로 관심 있는 외부 치과의사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02-3404-3291~2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