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준 연세치대 교정과 교수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13회 인도교정학회에 연자로 초청됐다.
이 교수는 지난 4일 Main session에서 ‘Patient-oriented orthognathic surgery: No surgery? Surgery first?’라는 주제로 골격성 부정교합의 비수술적 치료 및 선수술 등 악교정 수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이어 5일에는 ‘Application of miniscrew implants - a systemized mechanics’라는 제목으로 주로 미니스크류 교정의 생역학에 대해 post-conference 핸즈온 코스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인도의 교정학은 임상적 발전이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미국과 유럽에 진출한 저명한 자국의 교정의사 등 풍부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학술적 발전의 전망이 밝다”면서 “임상뿐 아니라 기초 연구 측면에서도 아시아권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동반자로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