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임상치과학대학원(원장 이철원)이 오는 12일 가톨릭의대 응용해부연구소에서 제5회 가톨릭 임상교정 연수회(최신 Temporary Anchorage Device 카다바 실습)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연수회에는 교정과 뿐만 아니라 구강악안면외과의 전문가들도 대거 초청, 강사진을 구성해 기초적인 식립 술식에서부터 식립 시 주의할 점과 대처방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룰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날 강연에는 먼저 ▲국윤아 가톨릭대 교수가 ‘various application of temporary anchorage devices (TAD) in orthodontic treatment’ ▲김태우 서울치대 교수가 ‘clinical application of mini-screw implant for anterior openbite correction’ ▲정규림 가톨릭대 자문교수가 ‘clinical application of mini-screw implants with novel concept of osseointegration’ ▲박재억 가톨릭대 교수가 ‘problems and solutions for placement of mini-screw implants’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에는 카다바 실습이 마련돼 다양한 임상실습을 경험할 수 있다. 카다바 실습에 앞서 국윤아 가톨릭대 교수(이하 같은 대학), 김창현, 모성서, 김성훈, 이근혜, 김윤지 교수가 ▲식립방법의 구체적 설명 ▲해당 케이스에 대한 예시 ▲해부학적 구조물에 대한 강의(위험 구조물, 연조직의 두께, 피질골의 두께 등)를 펼친다.

또 실습내용은 ▲교정용 임플랜트 적용 방법(상악 협측 부위의 TAD 식립 및 응용, 상악 구개측 부위의 TAD 식립 및 응용, 하악 협측 부위의 TAD 식립 및 응용) ▲TAD에 상부 구조물 첨가를 통한 응용 ▲교정용 mini-plate 식립 및 운용 ▲TAD에 의한 인위적 complication 유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철원 원장은 “현재는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 micro-implant 뿐만 아니라 mini-plate도 교정치료하는 선생님이 직접 식립해야 되는 시점에 와 있다”며 “이번 연수회를 통해 관련 임상지식을 습득하며 카다바 실습을 통해 최신개념의 교정술식의 노하우와 임상에서의 다양한 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등록 문의 : 02-2258-1780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