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부 2009 종합학술대회 5월 9~10일

서울지부(회장 최남섭)가 창립 84주년을 기념해 제6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09)와 함께 개최하는 ‘2009 종합학술대회’가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다.
‘Save Teeth, Save Life’를 주제로 오는 5월 9일과 10일 양일간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예년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돼 동영상 강의를 비롯해 심포지엄, 영어와 일어가 동시 통역되는 국제 강연, 임플랜트 수술을 위한 다양한 Sinus 기구 및 보험청구교육 등을 시연해 볼 수 있는 핸즈온 코스가 준비돼 있다.

또한 임플랜트, 소아치과, 교정, 보철, 보존, 교합, 의료분쟁 등에 관한 다양한 강연과 자유연제 발표, ‘영재교육과 특목고’, ‘와인상식’을 주제로한 교양연제, ‘유니트체어 자가진단 및 응급조치’ 등 4개의 진료스탭을 위한 연제, 치과기공사를 위한 2개의 강연도 준비돼 있다.
치협이 서울지부의 협조를 얻어 준비한 호주에서의 치과의사면허 인정에 관한 강연이 학술대회 첫날 오후 4시부터 1시간동안 그랜드볼룸I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연은 100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오디토리움을 비롯해 그랜드볼룸과 컨퍼런스룸 등 8개 강연장에서 ‘Metal free restoration’과 ‘임플랜트 수술을 위한 다양한 Sinus 접근 기구’를 주제로 7개 업체의 제품을 중심으로한 2개의 심포지엄, 3개의 동영상 강의, 영어와 일어로 진행되는 국제세션이 진행된다.

이 가운데 ‘전치부 심미 임플랜트’, ‘Endo-save teeth’, ‘구강외과-save life’를 주제로 한 이달호 원장, 정일영·이종호 교수의 동영상 강의가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학술본부는 라이브 서저리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몇 개월전부터 전문촬영기사와 연자가 함께 제작한 동영상 강의가 참석자들에게 충실한 내용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인터내셔널룸에서는 인비주얼라인 시스템, 임플랜트 합병증 대처법 등 5개의 국내 연자 강연이 영어와 일어로 통시통역으로 진행돼 명실상부한 국제학술대회로 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함께 노트북을 이용한 1대 1 보험청구교육, 최근 관심이 높아진 CAD/CAM & MAD/MAM, 임플랜트 수술을 위한 다양한 Sinus 기구를 시연해 볼 수 있는 핸즈온 코스도 준비돼 있다.
정철민 SIDEX 공동조직위원장은 “해외 치과의사들이 서치 학술대회에 많이 참석하는 국제행사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국제룸도 처음 시도한다”며 “이제 준비가 거의 완료됐다.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덕 학술본부장은 “치과의사들 뿐만 아니라 진료스탭과 치과기공사 등 모든 치과인들이 한가족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치과기공사를 위한 강연도 준비돼 있는 만큼 치과기공사들이 많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 02-498-9142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