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 수련의 대상 심포지엄
치의심화교육수련위
치과의사심화교육수련제도(이하 AGD) 수련의를 대상으로 하는 심포지엄이 내달 20일 치협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또 이날 AGD 지도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도 함께 개최한다.
치과의사심화교육수련위원회(위원장 국윤아·이하 위원회)는 지난 12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전날 가진 AGD소위원회에서 검토된 ‘제1회 AGD 지도치과의사 워크숍 및 AGD 수련의 필수교육 심포지엄" 성공개최를 위한 점검을 가졌다.
오전에는 지도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을, 오후에는 수련의를 위한 심포지엄을 열어 보다 효율적인 진행이 되도록 했다.
수련의 필수교육 심포지엄에서는 최용석 경희대 치전원 구강악안면방사선과 교수의 ‘파노라마 방사선 영상의 이해’를 시작으로 신수정 연세치대 치과보존과 교수의 ‘Rotary Instrument를 이용한 근관치료’, 전윤식 이화의료원 부속 목동병원 치과교정과 교수의 ‘AGD 수련의를 위한 Minor Tooth Movement’, 윤현중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구강외과 교수의 ‘임플랜트 식립을 위한 자가골 이식술의 전반적 이해’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또 오전에 열리는 AGD 지도치과의사 워크숍에서는 이수구 협회장의 ‘AGD 제도의 발전방향’을 비롯해 이승희 연세의대 의학교육학과 교수의 ‘수련의 임상교육에서의 쌍방향식 교육’, 김기덕 연세치대 통합진료과 교수의 ‘AGD 교육과정 개발 및 사례발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위원회는 지난 4월 한 달간 공모한 ‘AGD 수료자 국문 명칭’에 대한 현황에 대해서도 논의를 갖고, 명칭이 갖는 의미를 고려해 선정에 신중을 기하기로 했다. 많은 관심을 끈 이번 공모에 모두 203건이 응모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윤아 위원장은 “내달에 열리는 AGD 수련의 대상 심포지엄 및 지도치과의사 워크숍이 첫 회인 만큼 성공 개최를 위해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