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학생 비전 공유의 장
한림대 임치원 워크숍
한림대학교 임상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준우·이하 한림대 임치원)의 교원과 학생들이 하나가 돼 최신 치의학에 대한 서로의 지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림대 임치원은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한림대 국제회의실과 엘리시안 강촌에서 대규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박준우 대학원장을 비롯해 교수진과 재학생, 전공의 및 수련의 13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특강에서는 김형준 교수(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임플랜트시술과 관련된 합병증’을 강연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손홍범 전 한림대 의대교수가 ‘FOS의 개념’에 대해 강의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교수와 전공의, 재학생들은 학과별 담임세미나와 대학원 전체 집담회 등을 통해 학문의 깊이를 더욱 깊게 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아침산책과 구곡폭포 등반 등의 야외활동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기회도 마련했다.
한림대 임치원 관계자는 “임치원의 비전에 대한 공유를 통해 한층 결집되는 기회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림대 임치원은 오는 6월 17일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창조홀에서 교정학과 학생과 비재학 치과의사들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며, 강의는 조재형 원장(조재형치과의원)이 맡아 ‘교정치료에서 간접접착의 의미와 활용’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