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규 선 치과기공학회 회장
“수도권외 참석… 학술열기 대단”
“이번 종합학술대회에는 과거와 달리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외에도 지방에서 많이 참석해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운 대회가 된 것 같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치과기공학회 이규선 회장은 특히 이번 대회에는 6개 분과학회와 상의해 강좌를 엄선하는 등 회원들이 원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돼 보다 많은 관심을 끈 것으로 평가했다.
이 회장은 “요즘 전반적인 경기 불황으로 인해 기공소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학술대회가 성황을 이뤄 더욱 의미를 두고 싶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구미에 맞는 학술프로그램을 개발해 정기적으로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회장은 오는 7월 대구에서 열릴 예정인 제45차 치기협 종합학술대회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치과기공학회 산하에는 치과교정기공학회를 비롯해 심미치과보철기공학회, 임플란트기공학회, 치과도재기공학회, 가철성치과기공학회, 치과기공기재학회 등의 분과학회를 두고 있다.
한편 치과기공학회는 학회지를 학술진흥재단에 등재하는 노력도 기울여 오는 7월중 등재신청을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