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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문우 KSO 회장

임문우  KSO 회장

“교정관련 치주지식 향상 좋은 기회”

 

“그동안 교정치료를 하면서 치주에 관해 의문점이 많은 분이나 전체적으로 교정과 관련된 치주지식을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임문우 KSO 회장은 오는 19일 열리는 심포지엄에 대해 “올 초부터 매달 학술위원회와 이사회를 통해 진정 교정의가 필요로 하고 궁금해 하는 치주에 관해 지속적으로 연자들에게 질문하고 강의 내용에 포함해 줄 것을 부탁드렸다”며 “반나절의 짧은 강의지만 정말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KSO 모임은 원칙적으로 비공개지만 2년에 한번 심포지엄을 열어 KSO를 소개하고 교정에 관심이 있는 다른 치과의사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비회원 치과의사들에게 개방하고 있다”고 말했다.
KSO는 분야별로 전문화된 치과진료가 생소했을 17년 전 교정만 진료하는 7명의 치과의사들에 의해 만들어진 교정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치과의사들의 모임으로 이번에 9번째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


임 회장은 “KSO는 지난 10여년간 매월 학술세미나와 격년의 학술대회 등을 통해 학문 연마와 회원들의 발전을 도모해 왔다”며 “교정치료에 필요한 최신의 지식과 술식을 공유하고, 경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모임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엄격한 정회원 인준제도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는 임 회장은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미국교정전문의 시험에 버금가는 엄격한 임상시험을 통과해야 한다”며 “정회원이 되는 과정을 통해 회원들은 스스로의 교정치료 능력을 매우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또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회장은 “이러한 노력 덕분에 KSO는 괄목할 만한 발전을 해 왔다”며 “우리나라에 교정만 진료하는 치과의사가 약 150여명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 중 2/3 이상이 KSO 회원”이라고 자부심이 대단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