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된 진료로 최상 서비스”
■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 개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이 지난달 22일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원기념식을 열고, 환자 중심의 특화된 진료로 최상의 만족을 제공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영식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원장, 남궁성은 의무원장, 황태곤 서울성모병원장, 박재억 치과병원장, 장영일 서울대 치과병원장 등 서울성모병원의 보직자들과 여러 치과계 원로교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치과병원은 다양한 치과 치료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급속교정 클리닉, 안면골격수술 클리닉, 스케일링 클리닉, 심미치과 클리닉, 악안면재건 클리닉, 임플랜트 클리닉 등 5개의 특수 클리닉을 개설했다. 특히 임플랜트 클리닉의 경우 최근에 높은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임플랜트 시스템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치료기간을 최대한 단축했다. 급속교정 클리닉은 급속교정, 수술교정, 투명교정 등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치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환자 서비스의 일환으로 중앙 접수대 뿐만 아니라 5개 진료과별로 접수대를 따로 설치해 치과병원에 들어서면 해당 질환별로 치과위생사가 접수를 받아 대기실과 진료실 등으로 안내할 수 있도록 해 대기 시간이 많이 줄어드는 한편 개개인에게는 필요한 설명을 더 상세히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박재억 치과병원장은 “환자에게 특화되고 고급화된 진료 환경을 제공하고 5개 전문과의 전문 인력 확충으로 치과 진료 및 의료 서비스를 양적, 질적으로 크게 향상시켜 치과 전문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개원 포부를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