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지속 R&D 활동 결과 공유
한국덴탈안티에이징학회 학술대회
한국덴탈안티에이징학회(회장 유기준 Korea Society for Dental Anti-Aging·이하 KSDA)의 학술대회가 오는 7월 5일 서울 SETEC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2009 KSDA 학술대회에서는 유기준 회장을 비롯해 KSDA 이사로 활동 중인 송대근 원장의 ‘젊은 치아의 조건 백치미’, 이정아 원장의 ‘Back to the youth’, 이상수 원장의 ‘임상·개원의에게 있어서 Anti-Aging의 의미’ 강연이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단순한 덴탈 안티에이징의 컨셉트 공유 차원을 넘어서 지난 2년간 지속적인 R&D 활동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KSDA는 지난 2007년 설립돼 현대 사회 전반에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는 안티에이징을 연구해 치과 분야에 접목시키는 한편, 각종 해외 관련 학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단체다.
유기준 KSDA 회장(강남예치과 원장)은 “안티에이징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단순 유행 차원을 넘어선 하나의 트렌드”라면서 “특히 가까운 일본에서는 지난 2006년 JSCD(일본심미치과학회)에서 JSDA(일본덴탈안티에이징학회)로 개명하는 등 치과와 안티에이징을 접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만큼, 우리도 미래의 변화에 대한 충분한 준비를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또 “지금까지 국내 치과계를 변화, 발전시킨 아이템들은 70년대 보철, 80년대치열 교정, 90년대 중반부터의 임플랜트”라면서 “이제 제4의 물결로서의 덴탈 안티에이징은 다가올 장수시대 치과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홈페이지(www.medijob.net)를 통해 선착순 접수가 진행 중이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