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 주제 교육 열기 뜨거워
AGD 수련의 필수교육 심포지엄 ‘성료’

지난 20일 열린 제1회 AGD 수련의 필수교육 심포지엄에는 현재 AGD 과정을 수련하고 있는 수련의 대부분이 참석해 열기가 뜨거웠다.
AGD 지도치과의사 워크숍에 이어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는 수련의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가지 주제의 교육이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먼저 최용석 경희대 치전원 구강악안면방사선과 교수는 ‘Panoramic Radiography’를 주제로 환자위치 설정 등 이상적인 방사선사진의 기준표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이어 신수정 연세치대 치과보존과 교수는 ‘NiTi rotary instrumentation : 빠르게 그리고 안전하게’란 주제로 최근 근관 치료의 경향과 효율적인 치료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또 전윤식 이화의료원 부속 목동병원 치과교정과 교수는 ‘간접 골성고정원을 이용한 부분 교정치료’를 중심으로 간접 골성고정원의 제작을 비롯해 근심 경사된 하악구치의 직립치료, 드래곤 헬릭스를 이용한 가위교합 치료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윤현중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구강외과 교수도 ‘임플랜트 식립을 위한 자가골 이식술의 전반적 이해’를 바탕으로 이상적인 이식재의 기준을 포함한 각종 임상자료를 통해 이식술의 전반적인 이해를 도왔다.
한편 국윤아 치과의사심화교육수련위 위원장은 “이번 필수교육 심포지엄 개최를 계기로 앞으로도 수련의를 위한 심포지엄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