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교정학 양대 학술지
김영호 교수 편집심사위원에
김영호 교수(삼성서울병원 교정과장)가 교정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The Angle Orthodontist’의 자문위원 겸 편집심사위원(Editorial Review Board)으로 임명됐다.
올 초 미국치과교정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의 편집심사위원에도 선출된 김 교수는 이로써 교정학의 양대 학술지의 자문과 심사를 동시에 맡게 됐다.
‘The Angle Orthodontist’는 교정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Edward H. Angle을 기념하기 위해 1930년에 창간된 전통 있는 학술지로서 전 세계의 교정과 전문의에게 필독서로 인정받고 있다.
김 교수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학술지의 편집과 발전 방향에 관한 자문을 책임지는 동시에 논문의 심사 권한을 갖게 됐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