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성 탁관절 장애 치료법 공유
대한턱관절협회 18일 30기 연수회
난치성 턱관절장애에 대한 최신 치료법을 공유하기 위한 연수회가 이달 중순 마련될 예정이다.
(사)대한턱관절협회(회장 정 훈·이하 턱관절협회)가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아산병원 동관 6층 제5세미나실에서 제30기 연수회를 개최한다.
‘치료하기 힘든(난치성) 턱관절장애에 대한 Up-Grade된 최신치료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정 훈 회장을 비롯 15명의 연자들이 턱관절 치료 이론을 강연하는 한편 참석자들을 위해 실습을 돕는다.
먼저 김영균 교수가 ‘치료하기 힘든 턱관절장애의 치료 Protocol’이라는 주제로 첫 강연을 열고 이어 이상화 교수가 ‘각종 물리치료법과 전기자극요법의 치료법 및 시연회’를 주제로, 정 훈 회장이 ‘치료하기 힘든 턱관절장애와 습관성 탈구에 응용되는 미세직경 턱관절내시경술의 모든 것’, 이부규 교수가 ‘치료하기 힘든 턱관절장애에 대한 턱관절 세정술의 적용과 응용’이라는 주제 아래 각각 최신 증례를 바탕으로 턱관절장애 치료법의 지견을 각각 제시한다.
특히 이날 연수회에는 ▲Splint therapy를 중심으로 한 접근법(송승일 교수) ▲교정학적 접근법(김태우 교수) ▲신경내과학적 접근법(이기철 교수) ▲구강외과학적 접근법(안강민 교수) 등 턱관절 진료에 대한 각 분야별 접근법을 한 자리에서 공유하는 순서가 마련된 것이 특색이다.
또 오병섭 원장은 ‘턱관절 장애의 보험청구법’에 대해 강연하며 김영균 교수는 턱관절 세정술의 시연회를 진행한다.
이론 과정이 종료된 이후에는 각 분야 연자가 모두 참여하는 실습 순서가 마련돼 연수회에서 습득한 술식을 실제 적용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 훈 회장은 “턱관절협회는 지난 2006년 2월 협회로 승격, 국제 턱관절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으며 특히 올해 한국 주도의 아시아턱관절학회 창립 및 제1회 아시아턱관절학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며 “이런 도약의 시기를 맞아 의욕적으로 준비한 30기 연수회에 새로운 치과 블루오션을 찾아 앞서가는 개원의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등록 문의 02-776-1298(턱관절협회 사무국)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