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미소를 찾아드려요”
원광대 치과병원 ‘스마일클리닉’ 개설
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원장 오승환·이하 병원)이 사람들의 아름다운 미소 찾아주기에 여념이 없다.
병원은 최근 ‘스마일클리닉’을 개설하고 ‘미소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소 개선 프로그램은 소정의 진단 및 치료 과정을 통해 내원자들에게 아름다운 미소를 만들어 내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스마일클리닉에서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잘못된 미소를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미소관련 문진과 사진촬영 그리고 구강검사를 통해 미소를 분석하고 진료계획을 수립해 각자에 맞는 처방을 해주고 있다.
치료과정은 미소훈련을 기본으로 필요에 따라 교정치료, 악교정수술, 보철치료, 치주치료, 미백시술 등의 치과치료와 성격분석 및 심성개발훈련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운영자인 김유리 교수(원광치대 보철과)는 “‘스마일클리닉’ 개설을 통해 환자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것을 물론이고 밝고 훈훈한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클리닉 개설로 새로운 진료영역의 확대와 각 진료 분야간의 협진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