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크류 사용법 확실히 익혀”
연세 미니스크류 교정연수회(카데바 실습)
실제 사람의 신체를 이용해 구강의 해부학적 구조를 살피고 교정실습을 진행한 연수회가 진행됐다.
‘제5회 연세 미니스크류 교정연수회-카데바(Cadaver) 실습’이 지난달 23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서병인홀과 해부학 실습실에서 열렸다.
이번 연수회의 오전 강의에서는 김희진·이기준 교수가 상·하악의 해부학적 구조에 대해 강의했으며, 차정열 교수가 미니스크류의 디자인 및 안정성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오후 강의에서는 유형석 교수의 지도아래 카데바 실습이 진행됐으며, 박영철·백형선·황충주 교수의 미니스크류의 임상적 활용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연수회에서는 상·하악의 해부학적 구조를 카데바 상에서 확인하고, 실제로 미니스크류를 시술한 후 Portable X-ray로 식립 위치를 확인해보는 과정을 통해 안전한 미니스크류의 사용법을 숙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동영상을 통한 세미나뿐 아니라 실제로 카데바를 이용한 미니스크류의 식립을 체험할 수 있어 더욱 유익한 연수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