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재학생 총출동 ‘개교 30주년’빛낸다
전북대 치전원·총동창회 23~25일까지 행사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조남표)과 전북치대 총동창회(회장 최병선)가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다채로운 축하 여정을 준비했다.

23일 : 스페셜 렉처, 교육심포지엄, 개교 30주년 기념식

23일 금요일에는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을 위한 스페셜 렉처(Special Lecture)를 마련해 뷰머 교수(UCLA 보철과)와 야지마 교수(일본동경치대 구강악안면외과), 윤여은 원장(뉴욕 NYU 치과의원)이 강의를 할 예정이다.
또 교육 심포지엄을 열어 북해도대학, 베트남 대학, 빈주의학원 등 해외 치의학 교육과정의 사례를 살펴보고, 국내 타 대학의 치의학 임상교육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또 전주 코아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24일 : 국제임상심포지엄,  홈커밍데이(동문인의 밤)

24일에는 전북대 진수당 대강의실에서 ‘New Strategies of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국제임상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에서는 ▲The Valuable Episodes of Autogenous Bone Graft(임대호 전북대 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교수) ▲Implant Treatment Changes from Clinical Test, Malpractice and Concensus(야지마 일본 동경치대 임플랜트과 교수) ▲Esthetics in Implant Dentistry(최성용 넥스덴 치과의원 원장) ▲Partial Edentulism:Removable Partial Denture and Dental Implant(오원석 미국 미시간치대 보철과 교수) ▲Implant Surface Science:Clinical Ramifications(뷰머 미국 UCLA치대 보철과 교수) 등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또 전북치대 동창회는 24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9시까지 모교 교정에서 동문인의 밤인 홈커밍데이를 개최한다.
최병선 동창회장은 “1000여명의 동문 및 사랑하는 재학생 후배들과 뜨거운 우정을 나누고자 동문인의 밤인 홈커밍데이를 준비했다”며 “동문들과 재학생이 하나 되는 단합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홈커밍데이의 참가비는 없으며, 재학생들의 공연은 물론 가수 이동원, 관현악팀 루체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한편 전북치대 동창회는 이번 개교 30주년을 맞아 모교에 1억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문의 : 02-543-8906(닥터클릭)

25일 : 동문 자선골프대회

25일에는 제2회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동문 자선골프대회가 전북 군산CC에서 열린다. 골프대회 참석 문의는 063-246-2875번으로 하면 된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