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적용 디지털 치과학 기술‘한눈에’

대한컴퓨터수복재건치의학회 ‘2009 추계학술대회’

치과임상에서의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보철 수복의 적용범위와 발전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대한컴퓨터수복재건치의학회(회장 안창영)가 마련한 2009 추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우이형)가 오는 11월 15일 일원동 서울삼성병원 암센터 지하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첨단 과학기술을 통한 Digital Dentistry를 치과임상에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재 임상 현장에서 디지털 치과학 기술을 구현하고 있는 연자들이 나서 축적된 임상 노하우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Leading-edge Technology in Daily Dental Practice’를 대주제로 진행되는 오전 강의에서는 ▲김종훈 원장(김종훈플러스치과의원)이 ‘Cyber Patient 개원가에서의 CT 도입과 활용기’ ▲차정렬 교수(연세치대 교정학교실)가 ‘Cyber dentition 진단 모형을 대체할 cyber cast의 장점과 한계’ ▲오남식 교수(인하대학교 치과보철과)가 ‘4차원 교합분석 실시간 동적 교합 검사를 통한 임상 교합 분석법’ 등을 강연한다.

‘Predictable CAD-CAM’을 주제로 한 오후 강의에서는 ▲이용근 교수(연세대학교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가 ‘Revisit Zirconia ceramic 전문가가 제언하는 재료특성을 고려한 임상 팁’ ▲김웅철 교수(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치과기공학과)가 ‘시스템 한 눈에 알아보기 - CAD CAM 시스템의 특징을 알아낸 point 정리 및 임상적 의미’ ▲전현준 원장(장유치과의원)이 ‘In-Office CAD CAM - Cerec 정복기를 통해 알아보는 실제 활용도와 시스템 구입을 위한 안내기’ ▲김종진 원장(이편한치과의원)이 ‘Long - term experiences for Korean, 이 악물고 열심히 사는 한국인에 적용하기 위한 실패 없는 Zirconia CAD CAM 임상 술식’ 등을 발표한다.

우이형 학술대회장(경희의료원 치과병원장)은 “이제는 심미영역 뿐 아니라 고정성보철과 임플랜트를 넘나들며 확고한 보철 수복 수단으로 자리한 Zirconia CAD - CAM에 대해, 과연 우리나라 임상에도 통할 수 있는 도구인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Ceramic 전문가와 장기간의 Zirconia 임상을 경험한 임상의를 초청해 임상 성공의 비책을 듣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술대회 사전등록 마감일은 오는 11월 13일까지며, 치전원 및 치과대학, 치기공과, 치위생과 학생 단체 명단 제출시 등록비를 면제해 준다.
등록문의: 031)390-2800 오상천 총무이사 / 02) 2228-3157 심준성 학술이사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