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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I 유치·치의 해외진출 주력”

“FDI 유치·치의 해외진출 주력”
박영국 교수 국제이사 선임


박영국 전 치협 학술이사가 신임 국제이사로 선임돼 FDI 총회 서울유치, 한국치과의사들의 호주 진출 등 굵직굵직한 치협의 국제관련 현안들을 풀어간다.
치협이 지난 20일 정기이사회에서 개인적인 이유로 사퇴한 한중석 전 국제이사를 대신해 박영국 경희치대 교수를 신임 국제이사로 선임키로 결정했다.


박 이사는 현재 경희치대 교정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에 있으며,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FDI 교육위원회 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FDI 유치추진위원회 위원을 담당하고 있을 만큼 국제통이다.
또 최근 박 이사는 일간지에 게재한 글을 모은 칼럼집 ‘입, 몸, 마음’을 한글판과 영어판으로 동시에 펴냈으며, 치의신보의 ‘클리닉 잉글리쉬’ 코너 등을 통해 알려진 영어실력은 치협의 국제 업무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아울러 박 이사는 치협 학술이사와 수련고시이사 등 회무에도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한치과교정학회 부회장, 하버드대학교 치과대학 조교수, 오사카치대 객원교수 등 학술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박 이사는 치협의 국제관련 현안에 대해 “FDI와 같은 국제적 컨벤션 행사는 사회ㆍ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만큼 사회의 국부창출에 기여해 책임있는 사회 직역으로서 치과의사의 위상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이사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여러 국가들은 한국보다 해외활동과 진출이 더 활발하고 여건이 잘 마련돼 있다. 임기동안 치협의 글로벌지원센터 업무 등을 통해 국내의 우수한 치의학 인력의 해외 진출을 돕고 기반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향후 업무 방향을 설명했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