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스탭 ‘부정교합’ 임상지견 공유
CDC 어린이 치과병원 오픈세미나
‘소아교정의 새로운 접근’이란 주제로 부정교합의 원인 및 근기능적 치료와 연관 질환에 대해 심도 깊게 살펴보는 세미나가 진행됐다.
CDC 어린이치과병원(대표원장 이재천)은 지난달 25일 코엑스 4층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치과의사와 스탭을 대상으로 오픈 세미나를 열고 부정교합을 예방 차원에서 다룰 수 있는 임상 지견을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에 초청된 세계적인 조기교정 치료의 권위자인 호주의 존 플루터(John Flutter) 박사는 ‘Myofunctional Influences on Facial Growth and the Dentiton’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또 홍일희 원장(서울수면클리닉)이 ‘수면질환과 부정교합과의 연관성’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했으며, 이재천 원장은 ‘Etiological Consideration about Malocclusion’이라는 주제를 두고 심도 깊은 강연을 펼쳤다.
이재천 원장은 “근기능 치료를 하면서 부정교합을 진료해보니 더 여유로운 시각을 가지게 됐다. 개인적으로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었다”며 근기능 치료의 유용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명숙 원장(서울 CDC 어린이치과병원)은 ‘소아치과 영역에서의 교정’이란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이화진 치과위생사(서울 CDC 어린이치과병원)는 ‘근기능 훈련’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재천 대표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횟수로 5회째를 맞이했는데 다년간의 CDC 어린이치과병원의 진료 노하우가 공개되는 자리여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는 한 주제에 대해서 깊이 있게 다룰 계획이다. 이와 같은 세미나를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개최해 소아치과에 관한 정보 공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