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기공실력 ‘열전’
신구대 치기공과 EXPO 개최

신구대학 치기공과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교내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신구대학 치기공과 EXPO(이하 EXPO) 행사가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에 걸쳐 신구대학 동관에서 열렸다. EXPO 행사는 매년 신구대학 학생들의 우수한 기공실력 및 졸업논문을 발표하는 자리로, 첫날 행사에는 아가페, 다스 등 11개 학과 동아리가 총출동해 동관 실습실에서 기공실기능력을 겨루는 스터디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23일에는 산학협력관에서 유가현 학생 외 7명의 3학년 학생들이 조 대표로 졸업논문을 발표했으며, 이수연 동문회장이 진로설계에 대한 특강이 진행된 학술대회가 열렸다.
특히 EXPO 기간 동안은 신구대학 동관 1층 로비에서는 67명의 3학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관교의치, 가철성 국소의치, 총의치, 도재보철물, 교정장치 등 졸업작품 전시회가 열려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혜숙 교수는 “졸업하는 학생들이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성과를 보여주는 EXPO행사를 볼 때마다 뿌듯하고 자랑스러움을 느낀다”며 “학생들이 졸업 후 자기 몫을 충분히 하는 사회인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