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 제1회 대한병원치과의사협회 학술대회/21일
병치협 회원 한자리…‘선수술-턱교정학’공유
일반 의과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치과의사들의 학문증진을 위한 학술대회가 마련됐다.
제1회 대한병원치과의사협회(회장 김일규·이하 병치협) 학술대회가 오는 21일 한림대임상치의학대학원 치과병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5월 김일규 회장 취임 후 병치협이 처음 준비한 학술대회로 치과의사전문의제도 및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제도 등 병원에서 근무하는 치과의사들의 고민을 잠시 뒤로 하고, 병치협 회원들의 단합과 학술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선수술 교정에서부터 어려운 임플랜트 수술의 증례 등을 주요 강연으로 마련했다.
우선 ‘선수술-턱교정학’을 대주제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박재억 교수(서울성모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선수술의 장점과 한계점’을 주제로 실제 선수술을 시행한 임상증례를 바탕으로 선수술의 정확한 개념과 장점들을 소개하고 ▲권순용 원장(센트럴치과의원)가 연자로 나서 ‘Sagittal Ramus Osteotomy에 의한 선수술 교정치료’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의원)가 ‘수술교정에서 CDS analysis(cephalo template)의 활용’에 대해 강연한다.
‘5% 성공전략-임플랜트학’을 대주제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엄인웅 원장(서울인치과의원)가 ‘이식재의 remodeling과 자가치아이식재의 임상’ ▲안강민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임플랜트 실패 증례의 극복’ ▲이의석 교수(고대구로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어려운 상악구치부 임플랜트 성공전략’ 등의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김일규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협소한 진료공간에서 벗어나 우리끼리 서로를 위로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병치협이 처음 개최하는 학술대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석해 학문의 발전과 친목도모는 물론 병치협의 미래를 의논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등록확인 및 문의: 02)829-5233 안장훈 학술이사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