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교정·치과영역 접목 ‘주목’
악관절기능교정연구회·치과대체의학회 세미나
한국악관절기능교정연구회(A.A.A.F.O.T)와 한국치과대체의학회(회장 이범권)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중구 장교빌딩 1205호 종교문화센터에서 ‘제 8차 Chirodontics & TMJ Seminar’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척추교정과 치과영역을 접목한 치료 방법을 연구해 널리 알려진 Bob Walker 박사와 Kaye McArthur 박사가 집중 강의할 예정이다.
워커 박사는 미국의 저명한 척추 전문의로서 생화학, 영양학을 전공했으며, 척추 영역이 치과영역의 심대한 영향을 받는 관계임을 연구하고 최초로 Chirodontics라는 단어를 창시해 미국, 유럽, 호주 등에서 활발하게 강연하고 있다.
맥아더 박사는 미국의 저명한 치과의사로 Chirodontic과 연관된 보철과 심미교정 치료에 대한 자신만의 치료방법을 전 세계에 강연하고 있다.
강의에서는 ▲TMJ의 기초 이론과 전신기능과의 연관성 ▲TMJ 치료 후 심미교정과 보철로 마무리하는 Oral Rehabilitation ▲TMJ 증후군이 해결 안될 때 Visceral Release(장기, 내장의 위치변화)와 Nutrition(영양요법)으로 치료하는 방법 ▲수술 없이 교정으로 치료하는 안면비대칭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범권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무엇보다도 수술 없이 안면비대칭을 해결하기 위한 치료법인 Chirodontics의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한 악관절 치료를 통해 건강문제의 근본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강의(가칭)악안면임프란트학회 부산경남지부 추계학술집담회와 악관절 치료 후 심미교정에 대한 강의로 악관절 치료의 시작과 마무리에 대한 강의가 될 것”이라며 “Chirodontics와 같은 대체의학과 치의학의 접목은 치과영역을 확대하고 치과의사들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21세기의 가장 전문적인 영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02-776-1719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