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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치료 대안 제시‘완벽’ 대한심미치과학회 추계 학술대회 ‘성료’

심미치료 대안 제시‘완벽’

대한심미치과학회 추계 학술대회 ‘성료’


완벽한 심미치료의 대안을 제시하는 학술대회였다. 2009년 대한심미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회장 성무경)가 지난 8일 코엑스 컨퍼런스 룸에서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4개 세션에 14개 강연 “풍성”

 

‘Perfection?’ 이라는 대 주제로 4개 세션으로 나눠 14개 강연이 쏟아진 이날 학술대회는 심미치료의 준비부터 완성까지 체계적으로 강연이 이뤄졌다.
‘Basics & Key for Esthetic practice’주제로 펼쳐진 제1세션에서는 권긍록 경희대 보철과 교수가 ‘환자가 만족하는 심미치료 이렇게 시작하자’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이양진 분당 서울대병원 보철과 교수가 ‘진료실에서의 에러, 기공실에서의 에러, 그리고 의사 소통?’을 주제로 열강해 주목을 받았다.


또 ▲이성복 경희치전원 교수가 ‘임플랜트와 자연치에서 심미 수복물의 교합적 고려’▲ 김정혜 삼성서울병원 치주과 임상교수가 ‘심미치료에 필요한  간단한 치주술식 따라하기’ 강연을 차분히 진행했다.
Multidisciplinary approach for Esthetic practice 주제로 펼쳐진 제2세션에서는 ▲일본 오사카 대학 나카무라 교수가 ‘combination of periodontal surgery and prosthetic treatment’▲ 백철호 서울대 교정과 외래교수가 ‘orthodontic tooth movement for esthetic in multidisciplinary approach’를 주제로 강연했다.


또 ‘완성도를 높이는 합착과 접착’을 주제로 최경규 경희치전원 교수가 강연에 나서 호응을 받았다.

치과 위생사 진료실 역량강화 초점

제3세션은 치과위생사의 진료실 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환자의 만족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3세션은 김윤비 치과위생사가 ‘환자의 마음을 여는 상담 전략’, 오영학 올치과 원장이 ‘임플랜트 유지 관리를 위해 알아야 할 것들’, 윤자영 치과위생사가 ‘성공적 레진 수복을 위한 체어 사이드 노하우’, 정경욱 원장이 ‘전동 칫솔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각각 발표, 학술 강연장을 찾은 위생사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현직 기공소 대표 열강 “눈에 띄네”

 

현직 기공소 대표들이 강연한 세라믹 관련 강연도 3개가 열려  눈길을 모았다.
‘Basics & Technology for Ceramics’ 주제로 열린 제4세션에서는 박경식, 유동렬, 양동희 현직 기공소 소장들이‘natural line과 색의 세계’, ‘The element for beautiful restorations,  ‘세라믹을 이용한 실전 수복’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성무경 회장은 “보다 질 좋은 학술대회 개최를 위해 오랜 준비 기간을 통해 강연 내용을 준비했다. 심미치료의 기초부터 협진까지 강연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치과위생사와 기공사 세션의 경우 너무 호응이 높아 성공적인 학술대회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심미치과학회는 이날 오후 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김명진 부회장을 선출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