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출신 연자들 실력 입증

원광치대 개교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원광치대 출신 교수 및 동문들의 뛰어난 실력을 입증하는 자리였다.
세 개의 강의실에서 ▲김유리 교수(원광치대 보철과)의 ‘Short implant 임상적 가치와 성공을 위한 교합구성’ ▲국윤아 교수(서울성모병원 교정과)의 ‘교정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김범준 원장(시카고램브란트치과의원)의 ‘하악 치조골분리 동시 임플랜트 식립’등의 강연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 학술대회는 원광치대 동문 연자들의 임플랜트 관련 강의가 주를 이뤘다.

▲지영덕 교수(원광치대 구강악안면외과)의 ‘다양한 골이식을 동반한 임플랜트 식립술’ ▲양홍석 원장(동수원오케이치과의원)의 ‘심미적 임플랜트의 성공을 위한 Case의 선택’ ▲이홍찬 원장(시카고램브란트치과의원)의 ‘제3세대 On-site Sinus Compaction Technique’ ▲염문섭 원장(서울탑치과의원)의 ‘치과용 C-ARM(드림레이)의 상악동 임플랜트 수술에 활용’등 강의가 재학생들에게는 선배들의 실력을 접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 원광치대가 설립한 골재생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이 준 교수의 ‘자가유래 골모세포를 이용한 악안면 결손 재건’ 강의가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이 밖에도 ▲황윤숙 교수(한양여대치위생과)의 ‘마음을 움직이는 상담’ ▲김민정 대표(브레인스펙 컨설팅)의 ‘프로 직업인 & 프로를 만드는 일터’ 등 치과운영 노하우를 전달하는 강연도 인기를 모았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짧은 시간 안에 많이 접할 수 있었던 집중도 있는 학술대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