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에 만족 주는 턱교정치료 ‘모든 것’
대한악안면성형ㆍ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 학술대회
최근 턱관절 및 턱교정치료에 대한 타 과의 도전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턱교정치료의 A부터 Z까지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악안면성형ㆍ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기화영ㆍ이하 구개협)는 지난 15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학술대회를 열고 턱교정치료의 최신 학술지견과 임상경험을 공유하는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1부에서는 ‘Esthetic Orthognathic Surgery’를 주제로 심미를 고려한 턱교정 수술의 노하우에 관한 강연이 이어졌다.
먼저 유준영 내소치과의원 원장이 ‘Clinical Pathways in Orthognathic Surgery’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클리니컬 패스웨이는 계획적, 표준화된 진료를 의미하며 교정과 구강외과 치과의사들이 이 같은 방법을 통해 심미적으로 환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진료를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기정 위즈치과의원 원장이 ‘Preoperative Treatment Planning fot Esthetics’ 라는 강연을 통해 풍부한 임상사진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으며, 유정택 고운턱치과의원 원장이 ‘Postoperative Evaluation for Esthetic Results’의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2부 순서에서는 ‘선수술 vs 선교정’이라는 주제로 ▲김병호 웃는내일치과의원 원장이 ‘수술 후 치아 이동과 골격변화양상은 과연 예측 가능한가?’ ▲권순용 센트럴치과의원 원장이 ‘Sagittal Split Osteotomy에 적용된 선수술 교정법’ ▲이근호 리즈치과의원 원장 ‘선교정후수술:Conventional Orthognathic Surgery’ ▲변성규 수가치과의원 원장이 ‘선수술후교정:Which is First·Functional Orthognathix Surgery vs Preoperative Orthodontic Decompensation’에 관해 다뤘다.
기화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개협의 학술대회를 통해 턱교정 치료에 관한 치과계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중요한 시작일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구강외과 개원의들의 깊은 교류와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술 논의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