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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표준개발 세계시장 선점 박차

치협 표준개발 세계시장 선점 박차

표준개발협력기관  지정 1주년  기념식·현판식

 

치협이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의 표준개발협력기관 지정 1주년 기념식 및 현판식 제막식을 지난 8일 치협 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1주년 기념식 및 현판식에는 이수구 협회장, 우종윤 부회장, 김종훈 자재·표준이사, 김경남 연세치대 교수,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지식산업표준국 김치동 국장, 박순덕 서기관, 이종현 연구관, 오현주 식품의약품안전청 연구관 및 치과의료기기표준개발기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학계 및 업계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했다.


표준개발협력기관 지정은 정부에서 그동안 주관해 오던 국가표준을 관련 민간단체에 이양해 좀 더 전문적으로 표준을 제·개정하고 관리토록 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치협은 지난해 11월 19일 치과용품관련 국가표준을 담당하는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된 후 지식경제기술혁신사업에 대한 평가를 거쳐 매년 2억원씩 5년간 총 10억원을 사업비로 지원받기로 한 가운데 지난 1년간 치과의료기기 표준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해왔다.


현재 치협 산하 특위인 치과의료기기표준개발위원회에서 업무를 맡아 위원장인 우종윤 부회장, 부위원장인 김종훈 자재·표준이사와 김경남 연세치대 교수를 중심으로 치대 교수, 업계 관계자 등 20여명의 위원들이 치과기자재 품목에 대한 단체 및 국가표준 제안, 표준화 기반 구축, 국제표준화 활동 등의 업무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수구 협회장은 “지난해 표준개발 협력기관으로 지정된 후 치과 분야의 표준업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치협은 치과분야의 표준개발 업무를 주도하고 치과기자재 업체들과의 유대를 강화해 국내의 우수한 기술을 세계 표준으로 제정, 세계 치과 산업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치동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국장은 “국가 담당 표준은 민간과 함께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아래 35개 기관 총 5천4백여종 KSO 표준을 민간기관에 이양하고 있다. 치과 분야 기술을 국제 표준화해 국제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동참해 달라”며 “정부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 및 현판식 이후에는 박순덕 기술표준원 바이오환경표준과 서기관이 ‘치과의료기기의 현황과 표준화 전략’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치과분야 국가표준안 개발, 치과분야 표준화 로드맵 개발, 표준기술향상력 사업 등 치협이 표준개발협력기관 지정 후 지난 1년간의 사업성과를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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