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치대 동문, 장애인과 ‘미소 나눔’
친선골프대회 기금, 스마일재단 기부
전북치대 동문들이 동문친선골프대회를 통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을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우성)에 지난 14일 기부했다.
전북치대 동문들은 개교 30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25일 군산C.C.에서 서기석 전북대 총장을 비롯한 동문들과 외부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친선골프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전북치대 동문들은 “치과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치과치료비를 지원하는 스마일재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을 모아 기금을 스마일재단에 후원키로 의견을 모았다.
스마일재단 김우성 이사장은 “따뜻한 희망 나눔을 실천해주신 전북치대 동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스마일재단과 뜻을 함께하는 치과계 가족들이 많아진 것 같아 마음이 훈훈해진다”며 “이번 기금은 저소득 장애인 치과치료비지원으로 사용돼 구강질환으로 미소를 잃은 저소득 중증 장애인에게 희망의 미소를 찾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