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학회 ‘굿뉴스’ 언제쯤?
학회 명칭·운영 등 해결책 모색
3개 임플랜트 단체 고문단·역대회장단 간담회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 (가칭)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가칭)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등 3개 임플랜트 학술단체는 지난 8일 3개 임플랜트 학술단체 고문단 및 역대회장단 간담회를 갖고 통합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통합추진위에서 논의돼 온 통합학회 명칭과 통합학회 운영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참석한 3개 학술단체 고문단과 역대 회장단들도 통합학회 명칭 등 현안과제가 원만히 해결된다면 통합에 대해 긍정적이어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수구 협회장은 “올해 치협 대의원총회전까지 3개 학술단체의 통합을 위해 서로 동의할 수 있는 좋은 방안들이 마련돼 대의원들에게 통합학회 소식을 전했으면 한다”며 “어렵지만 서로간에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여갑 치의학회 회장도 “적지 않은 시간동안 3개 학술단체가 논의해온 만큼 통합에 대한 의지가 있다면 통합학회를 위한 합의점을 찾을 수 있다고 본다”며 “좋은 결실이 있길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