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서울대 치과병원 소아치과 전공의 수료기념 증례발표회
“최신 지견 토론·배움의 소중한 시간”
서울대 치과병원 소아치과(과장 장기택)가 전공의 수료를 기념하는 증례발표회를 최근 열었다.
소아치과 측은 ‘2010년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 전공의 3년차 수료기념 증례발표회’를 지난 5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1층 제2강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는 김진태 명예교수를 비롯한 60여명의 서울대 소아치과 동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증례 발표와 관련 구용한 전공의는 scissors bite의 치료, MTA, cyst와 맹출장애의 치험례, III급 환자의 자발적 교정 등에 대해, 권해숙 전공의는 posterior cross bite in the primary dentition, serial slicing technique, headgear를 이용한 교정증례, tongue crib, eruption disturbance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또 김현진 전공의는 triple antibiotics를 이용한 치수치료, iatrogenic trauma의 치험례, 구개매복 견치의 치험례, 외상치아의 재건술에 대해, 손유진 전공의는 impacted central incisors, dentigerous cyst, orthodontic treatment of early mixed dentition and anterior crossbite, 유치열기와 영구치열기의 trauma에 대해 발표했다.
소아치과 측은 “4명의 전공의 수료자들이 그동안 자신들이 치료했던 증례 중 선별한 증례의 보고 및 관련 최신지견 등을 소개했다”며 “참석한 여러 선생님들과의 열띤 토론및 가르침으로 뜻 깊은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장기택 소아치과 과장은 총평에서 “발표자들이 수련기간 동안 열심히 공부하고 더 나은 치료법을 찾기 위해 많이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고 격려하며 “사회에 공헌하고 새로운 학문을 이끌어가는 소아치과의 리더가 되어줄 것”을 주문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