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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성재현 KORI 신임회장

인터뷰  성재현 KORI 신임회장


“교정치료 새 부흥기 이끌 것”


“교정치료의 새로운 부흥기를 이끌겠습니다.”
성재현 경북치대 명예교수가 임기 2년의 신임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 회장으로 선임됐다.
성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 ▲회원 간 커뮤니케이션 증대를 위한 웹사이트 개편 ▲국제 활동 역량 강화 등의 회무 구상을 취임일성으로 던졌다.


특히 성 회장은 “KORI는 일선 개원의들에게 차별화된 임상적 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그 결과 1100여명의 회원이 배출됐으며 국제적으로도 개발도상국 등에 교정학을 전파하는 성과를 일궈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전통을 이어나가는 한편 최근 새로운 테크닉이 없어 침체됐던 교정치료 분야에서도 부흥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성 회장은 “학술 강연을 회원들의 축제로 만들고 비회원들에게도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전반적으로 개원가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오랜 기간 대학교수(경북치대)로 재직해왔던 만큼 무엇보다 ‘학술적 디자인’에 신경써 참여한 치과의사들이 하나라도 더 얻어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자신의 소임이라고 성 회장은 강조했다.


성 회장은 “교정은 학문자체가 재미있다. 특히 치과의사로 나이가 들어갈수록 매력을 느끼게 된다”며 “KORI는 대학에 준하는 2년 과정의 우수한 커리큘럼이 있기 때문에 매우 우수한 교육내용을 공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성 회장은 “회원들의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원활하게 하기 위해 웹사이트를 개편, 모든 회원들이 접속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중국, 몽골 등 국제 분야 활동과 관련해서는 “한층 강화해 큰 틀에서 KORI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기여해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윤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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